우리 나라 자녀 한 명을 대학까지 양육하는데 드는 비용이 총 3억원이 넘는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2013년 4월 10일 보건복지부 등에 따르면 출생부터 대학졸업까지 총 22년간 양육비는 연평균 1400만원 안팎이고 총 양육비 가운데 4분의 1이 대학교육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조사대상 기혼부부의 절반에 달하는 49.6%가 자녀양육의 책임을 ‘대학졸업까지’로 꼽고 있어 대학 등록금이 가계 부담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출생부터 대학졸업까지 드는 자녀 1인당 총 양육비는 3억896만원으로 추정되는데 지난 2009년(2억 6204만원)과 비교하면 4692만원 가량 증가한 수치입니다. 기간별 평균 양육비용은 영•유아기(0~5세) 6750만원 초등학교(6~11세) 7596만원 중학교 4122만원 고등학교 4720만원 대학교(18~21세) 7709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의 양육비가 4720만원인 점을 일본 고등학교 유학 비용과 단순 비교해 보면 일본유학 비용이 국내의 양육비 보다 적게 들거나 맞먹는 계산이 나오는 셈이 됩니다.
한국유학개발원에서 조사한 바에 의하면 2013년도의 일본의 고등학교 유학비용은 학교 등록금 및 제반 비용과 기숙사비를 합쳐서 최근의 환율을 11배로 볼 경우 3년간에 소요되는 비용은 최저 3927만원인 학교로부터 최고 5500만원인 학교까지 있으며 평균은 4620만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국에서의 양육비 중에서 차지하는 큰 비용 중의 하나가 학원 과외비인데 일본 유학에서는 이와 같은 학원 과외비는 불필요하기 때문에 그 만큼 부모님의 부담은 줄어 든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의 대학에 유학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로 한국에서의 양육비를 넘어서지 않는 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본학생지원기구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전국 평균으로 유학생 1인당 학비 및 생활비는 월 138000엔이며 11배의 환율을 적용하면 152만원으로 년간 금액은 1825만원이 됩니다. 4년동안에는 7300만원이라는 계산이 나옵니다.
이에 더하여 일본 대학으로 유학을 할 경우 일본 국립대학 및 일부 사립대학에서는 유학생에 대한 학비 감면 조치가 있고 실제 유학생들은 아르바이트를 통하여 매월 100만원 정도의 용돈 및 생활비를 벌 수 있다는 점에서 일본 유학의 기초비용을 마련할 수 있다면 한국에서의 대학교육에 드는 전체 양육비 부담 보다는 적게 든다는 계산이 나오기도 합니다.
일본 유학의 비용이 결코 한국에서의 교육비 양육비에 비해 비싸게 들지 않는다는 점을 시사하는 하나의 자료가 되겠습니다.(2013년 5월 7일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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